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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과 시제품 비교

떡갈비 만들기 - 부대찌개용 민찌 활용하기

by 옹스키친 2021. 1. 11.

 

 

재료와 재료비

 

-주재료-

부대찌개용 방민찌 -3,800원(450그람)

돼지목살 - 대략 1키로(5,800원 정도)

쇠기름 - 양지머리 다듬고 남은 부산물(100그람 정도)

 

-양념-

마늘, 대파, 생강, 후추, 간장, 설탕 - 합치면 대략...900원

 

-소요시간-

 

2시간 정도(최저시급 적용 시 17,180원)

고기를 다지개로 다지거나 다진고기를 사용하면 1시간은 단축된다.

 

제작시간에 소요되는 최저시급 인건비를 포함하여

 

★★총 27,680원 정도★★

 

결과물은 약 8인분 정도 나왔음

 

 

 

  며칠 전, 광주에서 근무하던 때의 사진을 보다가 떡갈비정식을 맛있고 값도 저렴하게 잘 하는 꽃담이라는 집의 음식사진을 보게됐다. 담양에 있는 떡갈비 집들도 아주 잘하고 송정에 있는 집들도 아주 잘 하지만 첨단의 꽃담이 참 기억에 남는다. 가까워서 그랬나? 여튼, 지금은 당장 먹을 수 없으니 집에서 흉내라도 내야겠다 싶어 다진고기를 주문했다.

  구매한 민찌와 돼지 목살과 양지머리를 사서 다듬고 남은 쇠기름을 넣고 떡갈비를 구웠다. 이 민찌는 보통 부대찌개에 넣어먹는 용도로만 사용하는데 그 외에 다진고기가 필요한 음식에 요긴하게 잘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중요한 점은 이 제품같이 우육만 들어있어야한다. 돈육이야 용도에 따라서 넣게되니 그렇다 치지만 대두단백(콩고기)가 들어간 제품을 사용하면 떡갈비 같은 음식은 바로 망쳐버리게 되니 주의해야한다.

 

 

  고기를 간장, 설탕, 후추, 마늘, 생강으로 양념하고 후라이팬으로 부쳐서 속까지 다 익힌 뒤에 석쇠에 올려 겉을 한 번 더 구워줬다. 생강과 대파를 듬뿍 넣어야 달큰한 설탕과 간장의 맛에 어울린다. 간장은 약간 모자르다 싶을 정도로 넣어야 짜지 않고 다른 반찬과 잘 어울리니 과하게 넣지 말자. 석쇠구이는 쇠기름, 돼지기름이 사방팔방으로 튀고 집안에 냄새도 나지만 이렇게 기름을 살짝 불에 그을려주면 조금 더 맛있다. 어차피 맛있게 먹기 위해서 직접 만드는데 이만한 수고 쯤이야 상관없다. 두부를 듬뿍 넣은 된장찌개에도 양지머리와 쇠기름을 다져넣어 구수한 맛을 더하여 상에 올리고, 다른 반찬거리가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딱히 없기에 별 수 없이 김치만 차렸더니 풀떼기가 없다는 점이 아쉽기는 해도 떡갈비 덕에 꽤 맛있는 밥상이 차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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