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육덮밥 만들기 - 디에스미트 냉동 뒷다리살 불고기용(1kg)

재료와 재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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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료-

디에스미트 신자연돈 냉동 뒷다리살 불고기용 - 1kg 한 팩 사용 / 2kg에 17,800원 / 1kg에 8,900원으로 100g에 89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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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

콩나물,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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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시간-

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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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제육덮밥이 생각나서 만들어봤습니다. 원래는 상추와 김가루까지 뿌려줘야 옛날 학창시절에 분식집에서 먹던 그 맛이 나올텐데, 없는 관계로 있는 것들만 넣어서 만들어봤습니다.

 

 

 

 고기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냉동육을 저며내어 굉장히 얇습니다. 동네 정육점에서 썰어주는 두께 보다 훨씬 얇아 보입니다. 크기도 균일하여 보기에 좋네요. 하지만, 돼지 껍데기가 붙은 제품은 아니라서 좀 아쉽습니다. 제육볶음에 돼지껍데기가 있으면 쫄깃하게 씹는 식감과 특유의 맛이 있어 좋은데 말이죠. 아쉬우니 동네 정육점에서 사다두었던 껍데기가 붙어있는 다릿살을 섞어 줬습니다.

 

 

 우선 고기를 양념해서 재워두겠습니다. 마늘, 생강, 양파, 고추, 후추, 설탕,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을 입맛에 맞게 넣어 잘 주물러서 1시간 정도 양념이 잘 배이도록 둡니다.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뜨겁게 뎁힌 뒤, 양념해둔 고기를 넣고 볶아줍니다.

 

 

 제육볶음을 볶을 때 불향이 나는 것이 좋다면

 

우선 소화기를 사다 놓고, 창문을 열고, 환풍기를 꺼줍니다(OFF).

 

 얕은 냄비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아주 뜨겁게 가열하여 연기가 날 정도가 됐을 때, 수분이 많은 재료를 넣으면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유증기에 불이 옮겨붙으며 냄비에서 불쑈가 벌어집니다. 가정용 가스레인지의 화력으로는 업소의 주방에서 만들 듯이 불질을 할 수 없기에 이런 방법도 있긴 하지만...화재 위험이 매우 크니 하지마세요. 그냥 토치를 사다가 살짝 그슬려주는 방법이 더 안전하지만 이것도 화재와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그냥 평범하게 해드세요. 근데 저는 불을 붙였습니다. 불맛 있는 게 맛나잖아요 ㅎㅎ

 

 

 

 제육덮밥에는 콩나물도 넣어줘야 맛있으니 물을 넉넉하게 넣어 삶은 콩나물에 마늘, 대파, 다시다, 깨소금, 참기름, 소금을 넣고 잘 무쳐서 차가운 곳에 두어 식혀줍니다. 남은 국물은 먹을 거니 버리지 마세요.

 

 

 밥에 제육볶음, 콩나물, 김치, 달걀을 얹고 참기름을 살짝 뿌렸습니다. 콩나물을 삶고 남은 국을 곁들여 같이 먹었더니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했습니다.

 

 제품에 대해 평을 하자면, 우선 포장이 굉장히 위생적이고 수납하기 편하게 되어있어 이 점이 맘에 들고, 고기 자체를 따져보면 육질이 꽤 좋습니다. 누린내가 전혀 없고, 고기를 꽤나 얇게 저며서 딱딱하다거나 질기다는 느낌도 전혀 없어 좋습니다. 아이나 어르신들, 또는 치아 건강에 문제가 있어 씹기 불편하신 분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껍데기가 붙은 고기를 좋아하시거나, 씹는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 수 있으니 다른 제품을 구매하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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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제품은 할인 가격과 평상시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확인 후 구매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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