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밀떡볶이 만들어 먹기!! - 맛찬들 밀떡 소형
옛날에 상계동에서 먹었던 떡볶이가 생각났다.
하도 오래되어 상호와 장소가 기억나지 않지만 맛은 어렴풋이 기억난다. 맵지 않고 짭쪼름하게 만든 떡볶이. 옅은 주황색 국물을 흥건하게 담아줘 튀김을 버무려먹기 아주 좋았다. 밀떡을 넣어 더욱 부드럽게 느껴졌던 그 맛이 그리워 찾아보려 하였으나 이제는 어디인지 기억나지 않아 애를 태웠었다. 그리하여 잊고 살아가던 도중 어느날 부평에 있는 모녀떡볶이를 먹고 그 생각이 다시 떠올랐다. 물론 추억 속의 가게와 모녀떡볶이의 맛은 아주 다르지만, 밀떡을 씹을 때에 그 추억이 다시 상기되며 집에서 한 번 해먹어 보자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집 주변의 마트를 돌아다녀도 밀떡을 파는 곳이 없어 곤란하던 와중, 어차피 사둘거 쿠팡에서 대량주문을 하기로 맘을 먹었다.
맛찬들 밀떡 소형 3.8kg - 8,400원
밀떡을 대량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면서 이거 너무 대량이 아닌가 싶었는데 막상 소분하여 정리를 해보니 그렇게 많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떡볶이는 자주 해먹는 음식이기도 하고, 여러 음식에 떡사리를 넣어먹으니 괜찮지 않나 생각도 들고...그럼 이제 사진을 보시죠.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포장배달됩니다. 두 봉지로 나뉘어 왔나 생각했는데 꺼내보니 절반으로 접혀서 왔더군요. 진공상태는 매우 양호합니다.
식품성분과 안내문이 적혀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은 잘 읽어보신 뒤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포장을 개봉해서 냄새를 맡아보니 보존을 위한 기름인지 뭔지 특유의 냄새가 살짝 났습니다. 손으로 만지면 약간 미끌미끌합니다. 아무래도 떡끼리 붙거나 굳으면 상품성이 떨어질테니 처리를 해뒀겠죠? 그럼 떡을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을 해야겠습니다.
한 봉지에 성인 남성의 손으로 세 줌 정도 넣었습니다. 냄비에 담긴 분량을 제외하고 총 열 봉지가 나오네요. 이정도면 꽤 오래 먹을 수 있겠습니다.
떡볶이를 만들기 전 떡을 따뜻한 물에 수 차례 씻어줬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다시다, 마늘, 대파, 오뎅, 후추를 넣고 끓여주면 초간단 떡볶이 완성!! 다음에는 떡볶이를 만드는 영상을 제대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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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찬들백미식품 밀떡볶이떡 밀소 3.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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