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과 시제품 비교

동원 퀴진 / 크리스피 통살새우까스를 먹어봤습니다.

옹스키친 2021. 3. 13. 21:40

 

 


동원 퀴진 크리스피 통살새우까스 400g * 3봉 / 20,900원


 


 자신있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 적혀있고,  상품명에는 '통살새우'라고 당당하게 적어놨습니다. 조리예 사진에는 새우까스 속에 작은 통살새우가 콕콕 박혀있는 모습까지...이정도면 정말 자신이 가득해 보입니다. 그래봐야 새우까스의 맛이 새우까스 맛이지 특별할게 있을까 생각하며 포장을 개봉해봅니다.

 

 

 

 간략한 설명들과 재료명, 조리법 등이 적혀있습니다. 이 제품은 원재료명은 있으나 각 재료의 함량은 적혀있지 않군요. 요즘 나오는 튀김류 제품들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기 편하도록 공장에서 기름에 한 번 튀겨서 나오는 상품들이 대세인가봅니다.

 

 

 플라스틱 용기 안에 새우까스 다섯 장이 들어있습니다. 보통의 새우까스에 비해서 크기가 꽤나 큽니다. 두께도 통새우살이 들어있어 그런지 조금 두껍습니다.

 

 

 튀겨나온 제품의 특성상 만지니 손에 기름이 꽤나 많이 묻습니다. 에어프라이어에 조리 시 따로 기름칠을 할 필요가 없겠군요. 그럼 조리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컨벡션 오븐으로 조리하기에는 좀 귀찮기도 하고, 튀김은 튀겨야 제맛이니 기름에 튀겼습니다.

 

 

 모자르니 한 장 추가...

 

 

 잘라서 단면을 보니 확실히 새우살이 들어있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신경써서 새우살을 넣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막상 먹었을 때는 통통한 새우살의 식감이 느껴질 듯하게 써둔 문구와는 달리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만 느낄 수 있었고, 맛은 다른 냉동 새우까스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른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광고만큼 맛이 빼어나다는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기존에 동원에서 판매하던 냉동새우까스와 맛에서 차이점이 별로 없는 듯한데...흠, 맘에 드는 점은 크기가 커서 새우버거를 해먹기 좋겠다는 점 외엔 딱히 없었습니다. 미각이 예민하신 분이라면 새우살의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와 같이 평범한 사람은 '그냥저냥...맛있네.' 이렇게 평가를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새우까스 자체가 맛있는 음식이기에 제품 자체는 맛있으나 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 우월한 점은 크기가 크다는 점 외에는 모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매우 간편하고 깔끔하게 조리가 가능할테니 그 점도 좋지만 요새 냉동식품이 대부분 그렇게 나오는 걸...? 그럼 이제 점수를 매겨보자면!

 


총평(10점 만점)

5.5점

새우까스는 역시 맛있고, 크기가 커서 좋다.


 

 그냥 새우까스가 좋아서 점수를 후하게 줬습니다. 다음에는 이걸로 새우버거를 만들고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모든 제품은 할인 가격과 평상시의 가격이 다르며 재고가 없을 수 있기에

확인 후 구매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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